임신 7주

임신 7주

임신 7주

[우리아기]
임신 7주 태아의 머리는 몸에 비해 훨씬 커져 약간 E.T처럼 보일 거예요. 얼굴은 보다 뚜렷해져 눈이 될 부분은 검게 보이고 콧구멍, 귀가 될 부분도 이미 나타나게 됩니다. 팔, 다리도 더욱 뚜렷해지고 근육도 형성되며, 태아 자체도 움직일 수 있게 되죠. 그러나 엄마가 이런 아기의 움직임을 느끼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해요.

[만점엄마]
임신이 안전하게 지속되는지 또는 유산이나 자궁외 임신의 징후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기예요. 때로는 질출혈로 인해 유산의 위험을 염려하는 걱정 많은 시기이기도 하죠. 아직까지는 임신초기 이므로 산모가 절대적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구요. 이 때에도 역시 임신 5주와 마찬가지로 임신중 기본검사를 받도록 하세요.

[만점아빠]
새로 부모가 될 때 정말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물론 저희 마더비에서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드릴 테지만, 엄마가 임신했을 때 책을 많이 읽으면 아기도 책을 좋아한데요. 오랜만에 서점에 가서 아내가 짬을 내서 읽을만한 임신/육아관련 책들을 골라보세요. 밤마다 아기에게 읽어 줄 재미있는 동화책도 좋구요.

[가족생활]
임신 7주 시기는 아직 융모와 자궁내막과의 결합이 불충분하여 떨어지기 쉬운 상태이므로 유산의 위험이 큽니다. 실제로 유산의 70%정도가 이 시기에 일어난다고 해요. 게다가 임신초기 유산의 원인은 임신부의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많으므로 안정을 취하면서 항상 행동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어떤 일을 왜 조심해야 하는지 반드시 체크해 보세요.

[똑똑이 키우기]
임신했을 때 엄마가 책을 많이 읽으면 태어난 아기도 책을 좋아하고, 음악을 많이 들려주면 음감이 있는 아기가 된다는 말이 있어요. 책을 읽는 것은 아기와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요즘처럼 맞벌이 부부가 많고 바삐 움직이는 시대에 따로 시간을 내서 태교를 하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조금씩 시간을 내어 실천하는 게 더욱 효과적이겠죠? 출퇴근 시간에 잠시라도 책을 손에 쥐어 보세요. 가급적이면 임신이나 육아관련 책이라면 더욱 좋겠죠.

[몸튼튼 건강식]
임신을 알리는 첫 자각증상, 입덧.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심하면 임신오조증이라는 병으로 분류되어지기도 해요. 이 때에 산모가 입덧으로 인해 제대로 먹지 못하면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위가 비어있지 않도록 일어나는 즉시 따뜻한 차와 함께 과자, 감자 등의 탄수화물 음식 또는 과일과 같이 소화에 부담을 주지않는 음식물을 조금씩 먹어 주세요. 입덧이 심할 경우에는 신체내의 수분이 부족하여 탈수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따뜻한 결명자차나 보리차 등을 마시면 수분 보충이 될 뿐만 아니라 토기를 줄여주는 데도 효과적이랍니다. 임신초기에 발생하는 입덧은 개인차는 있지만 매우 자연스런 현상이므로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말고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하세요.(입덧 예방음식)

[일하는 엄마]
임신 6~12주 사이에 출혈이 있으면 아무리 소량이라도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세요. 생리대 1장 이상을 적실정도의 선홍색출혈이 보이면 응급실에 갈만큼 위급한 상황이므로 주의하세요. 소량의 갈색출혈은 착상출혈일 수 있으므로 안심하셔도 되지만, 그래도 의사 선생님의 진단을 반드시 받도록 하세요. 유산기가 있다는 판정을 받으면 최소한 1주일은 휴가를 내고 푹 쉬어야 합니다.(유산방지를 위한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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