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트러블

자궁경관 무력증

자궁은 크게 태아가 있는 체부와 가는 관모양의 경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궁경관 무력증은 경관의 근육이 이완되어 자궁의 수축이 없는데도 힘없이 열려 태아가 저절로 나오므로 결국 유산이 되는 것이죠. 자궁이 보통사람보다 약하기 때문에 출산이 가까워 올수록 태아의 몸무게가 증가하여 경부를 압박하므로 통증없이…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엄마 뱃속에서 헤엄을 치듯 태아가 팔,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양수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양수는 쿠션처럼 완충작용을 해서 외부충격과 세균감염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하고, 또 체온조절의 역할을 해 줍니다. 특히 아기를 낳을 때 자궁구를 여는 힘으로 작용해 분만을 도와주며,…

자궁외임신

자궁외 임신은 수정란이 정상적으로 자궁에 착상하지 않고 난소, 나팔관, 복부 등 다른 곳에 착상된 경우로 만성난관염이나 골반유착, 유산, 기형난관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임신후에 갑자기 심한 현기증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거나 생리불순과 유사하게 불규칙적인 출혈이 있고, 출혈 전후로 아랫배가 당기고…

고령임신

임산부의 연령이 높다고 해서 임신이 위험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나이가 많은 여성이 적령기 여성에 비해 임신과 출산이 모두 어렵고 위험한 것은 사실입니다. 35세 이후 여성의 자궁착상율은 30세 이전 여성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며 유산확률은 이보다 더욱 떨어져 무려 4배 이상 차이가…

임신우울증

임신우울증은 보통 임신 6개월쯤부터 시작됩니다. 임신초기에는 입덧, 졸음, 피로 등에 의한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생기기 쉽지만 태동이 시작되면 거의 사라지게 되죠. 하지만 중기 이후에 생기는 우울증은 출산후 6개월까지 지속됩니다. 임신을 하여 몸매가 변함에 따라 스트레스가 쌓여 식욕이 늘어나게 되고, 과다한 식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