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면 뇌하수체에서 만들어진 프롤락틴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젖샘이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이런 반응에 따라 임신 개월수가 늘어나면서 유방의 크기가 현저히 커지고, 유두의 색깔도 진한 젖갈색을 띠게 되지요. 그렇다고 모유의 분비량이 유방의 크기와 관련이 있다는 말은 아니예요. 유방이 크다고 해서 젖의 분비물이…
임신우울증
임신우울증은 보통 임신 6개월쯤부터 시작됩니다. 임신초기에는 입덧, 졸음, 피로 등에 의한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생기기 쉽지만 태동이 시작되면 거의 사라지게 되죠. 하지만 중기 이후에 생기는 우울증은 출산후 6개월까지 지속됩니다. 임신을 하여 몸매가 변함에 따라 스트레스가 쌓여 식욕이 늘어나게 되고, 과다한 식욕은…
임신중 걸리기 쉬운 질병 : 브락스톤힉스 수축(가진통)
브락스톤힉스 수축은 임신한 모든 여성이 반드시 겪는 것은 아니지만 임신중기쯤에 자궁이 약 30~60초 정도 조이는 느낌을 받는 것으로 산모는 분만진통으로 오인하여 당황하기도 하지만 분만진통은 브락스톤힉스 수축보다 훨씬 길고 심합니다. 분만진통은 긴 시간 동안에 일정하면서도 간격들은 점점 짧아지고 심해지며, 등의 통증과…
임신중기에 나타나는 증상
허리통증 임신을 하게되면 호르몬과 몸의 중심이 변화하기 때문에 임신기간 내내 허리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임신호르몬이 골반뼈와 척추를 연결하는 인대를 느슨하게 하여 걷거나 서있을 때, 몸을 구부릴 때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또한 팽창된 자궁이 복부근육을 약화시키기 시작하고 자세를 변환시켜 등에…
임신중기 영양관리
산모는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위해 이에 맞는 적절한 식사가 반드시 필요해요. 지나친 열량섭취는 줄이면서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해요. 몸 속에 들어가 열량이 되는 것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인데 이중, 단백질은 태아의 몸을 형성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지속적인 공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