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나눔으로써 사람과 사람사이에 마음의 교류가 생깁니다. 인사는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지요. 아이에게도 연령에 관계없이 저절로 체득하도록 해야 하는데, 이 때에는 부모의 평소자세가 본보기가 됩니다. 인사 안한다고 나쁜 아이로 보지 마세요 인사를 또박또박 하는 아이는 바라만 봐도 마음이 흐믓해집니다. 그러나 모든…
더불어 살아가기(정리정돈 하기)
꺼내놓아 어질러진 장난감을 엄마가 뒤쫓아 다니며 일일이 치워주면 아이는 언제까지고 정리정돈을 익히지 못합니다. 먼저 ‘이렇게 하면 방이 깨끗해져서 기분 좋지?’하고 시범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엄마가 거들면서 놀고나면 치우기를 습관들이도록 하세요. 치우라는 말만으론 효과 없어요 방안 가득 어질러 놓은 장난감을 보고 질리는건…
더불어 살아가기(물건 사러가기)
슈퍼마켓이나 백화점에는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물건이 잔뜩 진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돈을 지불하기 전까지는 내 것이 아니며, 엄마가 사줄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는 점을 조금씩 깨닫도록 해 주세요. 상품은 가게의 물건 아이를 앞세워 물건을 사고자 가장 빈번하게 들르는…
더불어 살아가기(대중교통 타기)
모르는 사람이 많이 타는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선 조용히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떠들면 왜 안되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하여 목적지까지 얌전히 있게 합니다. 그러나 두세살의 아이가 얌전히 있을 수 있는 시간은 고작 10~15분 사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차안은 인내를 배우는 절호의 장소예요…
더불어 살아가기(길걷기)
혼자서 걸을 줄 알면 나들이도 빈번해집니다. 그러나 길을 걷는 데는 규칙이 있고,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아이의 신변에 위험이 닥칠 수도 있지요. 어린 아이에게 모든 규칙을 깨우치기를 바라는 건 무리겠지만, 필요한 최소사항은 반복해서 가르쳐 도로를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해주세요.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