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임신 20주 미만의 태아가 이상이 생겨 밖으로 나오거나 임신상태가 중단되는 것을 유산이라고 하는데 전체 임신부의 10~15%가 경험하며, 임신 12주 이내(80% 이상)에 가장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모체측 원인으로는 자궁경관 무력증, 자궁근종, 자궁기형, 모체감염, 결핵, 고혈압, 갑상선기능 저하증,…

조산

조산은 태아가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태어나는 것으로, 미숙아가 인큐베이터에서 자라도 폐나 기타 장기의 미성숙으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조산의 원인으로는 조기파수, 임신중독증, 자궁경관무력증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생학의 발달로 28주 이후에 태어난 아기도 살릴 수 있으며 임신 34주이후에는 약 95%이상…

역아

정상적인 태아와는 달리, 자궁내에서 태아의 발이나 엉덩이가 아래쪽에 있는 형태를 역아(둔위)라고 합니다. 즉, 약 100명 중 96명은 임신 32주와 36주 사이에 머리가 아래로 된 형태로 성장하지만 몇몇 태아의 경우에는 완전히 거꾸로 서있거나 다리가 엇갈려 있거나, 또는 횡단면으로 자리잡은 형태를 보이기도…

기형아출산

기형아의 출산은 모든 산모가 두려워 하는 것이지만 아주 작은 기형까지 포함했을 때, 약 20명당 1명꼴이라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태어나는 기형아 가운데 20~30%만이 원인을 알수 있을 뿐, 나머지는 원인조차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유전자질환이 원인인 기형이 27.5%, 염색체 이상으로…

조기파수

출산이 시작되고 자궁이 열리면서 파수가 시작되는 것이 정상적인 분만의 과정인데, 이러한 분만진통이 오기 전에 양수와 태아를 감싸고 있던 양막이 파열되어 양수가 터지는 것을 조기파수라고 합니다. 조기파수는 임신부 10명 중 2~3명이 경험하는데 이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세균감염입니다. 지금까지 무균상태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