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 새로운 놀이를 즐겨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잘 걷고, 또 걷는 것을 즐깁니다. 숟가락, 포크 등을 능숙하게 다루며 신체 일부분을 지적하는 놀이를 좋아해요.
반항을 하기 시작해요
이 시기의 아이는 좋고 싫은 것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어요. “안해”, “싫어”라는 말을 자주하고 식사버릇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자기의 정체성을 쌓아가는 과정이므로 무조건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반항이 심해진다는 것은 독립에 대한 욕구가 그만큼 강해지는 것을 의미하고 반항하고 부정하는 가운데 아이는 자아정체성을 쌓아가는 것이죠. 이와 같은 반항은 보통 13~18개월 사이에 흔하고 이 사이에 저절로 없어집니다. “안돼, 건드리지 마!”라고 말하는 대신 “저기가서 노는 것이 좋겠다” 라고 말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자신만의 기분을 가져요
모든 아이들은 자기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세상에 대해 관심을 가집니다. 어떤 아이는 쉽게 적응하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어요. 부모는 아이가 주변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하는지를 관찰하여 아기의 기질에 맞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는 자기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