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기]
대개의 아기들은 첫돌이 지나면서 걷기 시작하여 이후 운동능력이 급속도로 발전해 점점 독립심이 강해지죠. 13개월이 되면 식습관은 점점 세끼 식사로 변화하지만 여전히 젖병을 빠는 것을 즐겨요. 손가락을 사용하여 물건을 잡고, 거부의 의사 표시가 가능하며 ‘안돼’라는 뜻을 이해하여 울거나 행동을 멈추는 듯한 행동을 보인답니다.
[만점엄마]
대개 아기들은 돌을 전후하여 걷기 시작합니다. 아기들은 때가 되면 다 하기 마련이니까 조금 늦더라도 걱정하지 마시구요..^^ 돌잔치는 잘 치르셨나요? 예쁜 돌사진이 나왔다면 인터넷이나 SNS에 업데이트 하셔서 다른 맘들께 자랑해 보세요. 한창 아기가 예쁜짓을 할 때입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때이니 많이 많이 사진에 담아 주세요.
[만점아빠]
아이 머리깎으러 미장원에 한번 가보셨나요? 아내에게만 맡기셨다면 한번 함께 가보세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엄마품에 안겨서 울고 있을 겁니다. 온 미장원이 울음바다로 변하게 되지요. 물론 늠름하게 견디는 아이도 있지만 대부분은 머리 깎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엄마들이 자주 쓰는 방법이 잠잘때 깎는 방법. 잠자는 아이를 안고 머리깎기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매번 아내에게 맡기지 마시고 아빠께서 한번 도와주세요. 아이생활의 구석구석 신경쓰는 남편의 사랑을 아내는 충분히 느낄수 있을 겁니다.
[가족생활]
서투르지만 걸음마를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신경이나 뇌의 발달이 급속히 진행되어 오줌이 모이면 방광이 가득 찼다는 감각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정도가 되요. 배설리듬도 어느 정도 일정해지므로 이제부터 슬슬 배변훈련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 실제로 배설을 시키기 보다는 변기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아요. 시간에 맞춰 변기에 앉혀보거나 화장실로 데리고 가세요. 이 때 아이가 변기에 앉기 싫어하거나 화장실 가기를 꺼린다면 너무 강요하지는 마시구요. 억지로 시키게 되면 아이는 부담을 갖게 되고 훈련에 대한 흥미를 잃고 늦게까지 오줌싸개가 될 수도 있어요.
[똑똑이 키우기]
아이의 신체나 아기에게 친숙한 물건들을 가리키고 묻고 답하기를 해보세요. 정확하지 않더라도 비슷하게 이야기하면 잘했다고 칭찬해 주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아이에게 물건을 이야기해주고 찾아보기 놀이를 하거나 물건에 관련된 시늉을 해보는 것도 아이의 언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주위의 사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적극적으로 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