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아기의 잠투정이라는 것은, 아기가 자고 일어났을 때 ‘엄마가 없다면’, ‘세상이 바뀐다면’ 등의 일종의 아기들만 갖는 불안감의 표현으로 아직도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지속성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아기가 잠투정을 시작할 때 엄마는 아기를 토닥거려 주어 아기를 안심시켜주어야 합니다.
아기는 엄마의 따뜻한 품속에서 규칙적이며 안정적인 자극을 받음으로서 토닥거림을 심장의 박동수와 동일하게 받아들이고, 마치 엄마의 뱃속에 다시 있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받으며 잠이 들게 되는거죠.
만 2세 전의 아기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흔들침대는 엄마의 손을 덜어줄 수 있어요. 하지만 아기의 연령에 따라 생후 3개월 이전의 아기들은 아직 제대로 목을 가누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침대에 완전히 눕힌 후 사용해야 합니다. 아기가 혼자 앉을 수 있을 정도의 나이가 되면 안전벨트를 매주어 흔들침대에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주어야 하며, 바퀴가 달린 제품이라면 항상 바퀴를 고정시킨 후 사용하는 것도 안전사고를 막기위한 한 방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