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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24주

[우리아기]
태아의 몸무게는 450-480g정도. 이제 태아는 엄마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들리는 TV소리 등도 들을 수 있어요. 태아의 폐는 서서히 호흡할 준비를 하고 양수를 들여 마시는 행위를 합니다. 태변은 출산 때까지 나오지 않지만, 만약 출산 전에 나온다면 좋지 않은 신호입니다.

[만점엄마]
임신 24주가 되었다면 임신성 당뇨병 검사를 받아보세요. 이 검사는 산모의 당뇨병 여부를 검사하여 산모 및 태아의 건강을 확인해 주는 절차랍니다. 이 시기에 양치질중 가끔씩 출혈을 일으키는 것은 임신 중 분비되는 호르몬이 잇몸을 붓게 만들어 출혈을 일으키는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또한 산모는 아기의 태동에 익숙해져, 있으면 귀찮아하고 없으면 불안해하지요. 이 시기에는 정밀초음파 검사를 받으세요.

[만점아빠]
아기를 임신한 산모의 모습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 중 하나지만, 배가 점차 불러옴에 따라 의외로 우울증에 걸리는 산모도 많습니다. 처녀 때의 몸매로 다시 돌아가지 못할 것 같기도 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두려움 등 산모는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지만 우리나라 남자들이 특히 애정표현이 서투르죠? 밖으로 표현도 잘 안하구요. 시간 날 때마다, 생각날 때마다 아무리 해도 질리지 않는 말, 결코 돈 들지 않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말 “당신 정말 이뻐, 사랑해”

[가족생활]
임신 중에는 아무래도 운동 부족이 되기 쉬워요. 몸이 무거워지면서 자꾸 편한 것만을 찾게 되고, 또 불러진 배때문에 운동을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하지만 시간을 따로 들여 정해진 운동을 해야 하는 것만은 아니예요. 빨래나 청소, 요리, 설거지 등 집안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운동부족을 해소할 수 있죠. 집안일을 하면서 간단한 체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랍니다.

[똑똑이 키우기]
적당한 운동은 엄마의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아기에게 보내는 산소나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해주고 아기의 뇌를 활성화 시켜줍니다. 또한 운동은 단순히 출산을 돕는다는 소극적인 효과보다 산모의 적극적인 마음가짐과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라는 적극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특별한 노력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 가급적 남편이나 가족들과 함께 한다면 훨씬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겠죠. 단 운동태교를 시작하기 전에 담당의사의 의견을 구하고 하시는 게 좋아요.

[예쁜 엄마]
임신을 하게 되면 유방에도 변화가 찾아옵니다. 초기부터 유방이 커지고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반면 그 변화를 거의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중기에 들어서면 젖샘이 분비되면서 유방이 점점 커지고, 유두 부분도 진한 적갈색을 띄게 되지요. 따라서 아기를 모유로 키울 계획이라면 중기부터 유방마사지를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임신중에는 유방을 압박하는 꼭 끼는 브래지어는 피하고, 자신의 치수에 맞는 임산부용 브래지어를 구입하도록 하세요.

[몸튼튼 건강식]
산모의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양배추, 시금치, 배추 등의 채소류와 고구마, 감자, 버섯, 그리고 복숭아, 바나나, 사과 등의 과일류와 해초류, 우유, 요구루트, 두부 등의 섬유소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일하는 엄마]
직장에 다니는 임신부는 전업주부에 비해 운동량이 많으므로 비만의 염려가 적지만,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일해야 하기 때문에 온몸을 골고루 움직이는 체조 등으로 몸을 자주 풀어주어야 합니다. 한자세로 오래 작업할 때는 중간중간 몸을 풀어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 보세요.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기 보다는 일상에서 몸을 자주 움직이려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임신23주

[우리아기]
태아의 길이는 20cm이고, 몸무게는 400-450g입니다. 장차 치아를 형성하게 될 치근이 잇몸 밑에 형성되구요. 아직 피하에 지방조직이 없어, 태아는 쭈글쭈글한 노인의 모습처럼 보일지도 몰라요. 이후에는 피하지방을 늘리고 몸무게를 증가시키는 노력이 지속됩니다.

[만점엄마]
산모는 손, 발, 관절 등에 통증을 느끼거나 손, 발, 다리가 저리는 것을 느낄 수도 있어요. 이는 임신중의 호르몬의 영향 때문으로 어떤 산모는 소화불량을 호소하기도 하고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직 임신중기이므로 특별히 음식 섭취량을 늘리지 않아도 태아의 성장에는 지장이 없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 시기에는 정밀초음파 검사를 받으세요.

[만점아빠]
임신중기는 부부간의 성생활이 비교적 안정적인 때입니다. 하지만 자궁에 강한 자극을 주는 자세는 자칫 유산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 주세요. 이 시기에는 스킨십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아내도 남편의 부드러운 손길과 다독거림으로 가장 큰 행복감을 느끼게 되지요. 지금부터라도 임신중인 아내와 자주 스킨십을 가지면서 서로의 사랑을 표현해 보세요.

[똑똑이 키우기]
남들보다 똑똑한 아기를 갖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나라 엄마보다 더 심한 나라가 또 있을까요. 아기에게만 좋다면 그 어려운 수학문제도 풀고 영어공부도 하고, 한문도 외우고, 퍼즐도 풀고… 정말 수퍼우먼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어떤 영재태교라 할지라도 그것으로 인해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한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죠. 기쁜 마음으로 즐겨야지 아기도 즐기고 두뇌개발에도 좋아요.

[예쁜 엄마]
임신중기 이후 점점 불러오는 배를 보면서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임신복입니다. 특히 외출이 잦거나 직장을 다니는 여성이라면, 가능한 한 티를 내지 않게 배를 가리면서 편안하고도 세련된 임신복을 연출할 수 있는지 고민되게 마련이죠. 이런 때는 임신복을 사기 위해서 전문매장을 찾는 것이 좋아요. 심플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평소 자신이 즐겨가는 매장에서 품이 넉넉하고 통이 넓은 점퍼 스커트 형태의 옷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겠죠.

[몸튼튼 건강식]
임신 중에는 위장의 기능이 약해져 변비가 생기기 쉽답니다. 이때에는 소화는 되지 않으면서 산모의 장을 깨끗하게 비워주는 신선하고 섬유소가 많이 들어있는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세요.

[일하는 엄마]
과로로 인한 부종, 스트레스임신중독증을 일으키는 요인입니다. 계속해서 같은 자세를 유지하다 보면 아무래도 쉽게 피로해지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앉아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체조를 익혀 틈틈이 몸을 풀어 주면 기분전환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요. 책상 밑에 상자를 놓고 다리를 올려놓은 채 일하면 다리의 부기도 없어지고 허리에도 무리가 가지 않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2~3시간에 한번씩 맑은 공기를 쐬며 심호흡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임신22주

[우리아기]
태아의 길이는 18-19cm이고 몸무게는 300-750g 정도로, 이 때 눈썹과 눈꺼풀이 발달됩니다. 말하고 노래하고 싸우는 소리 등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므로 뱃속의 태아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좋은 자극이 됩니다. 지금부터는 임신 중반기에 들어서는 시기로 임신초기의 입덧과 같은 증상은 없을 뿐더러, 임신말기의 자궁이 커져 생기는 불편한 증상도 없으므로 상당히 편안한 시기입니다.

[만점엄마]
배가 많이 나오죠? 이 시기, 산모는 몸의 무게 중심이 가운데로 이동하여 움직일 때 마다 불편함을 느낍니다. 또한 땀이 많이 나며 몸의 전부나 일부분이 가려운 소양증도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모든 증상은 대개 임신과정 중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후이므로 괴롭더라도 사랑하는 아기를 생각하며 잘 극복하세요. 이 시기에는 조산에 주의하시고 정밀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점아빠]
아빠가 느끼기에는 아직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맘 때가 되면 엄마는 아기의 태동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비록 직접 느낄 수는 없더라고 뱃속의 아기를 만지는 느낌으로 아내의 배를 쓰다듬어 주고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듯 아기와 대화를 해보세요. 태담태교는 아기에게 사회성을 키워주고 정서발달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아내에게도 안정감을 느께게 해 줍니다.

[똑똑이 키우기]
자칫 식욕이 왕성해지고 몸을 적게 움직여 비만으로 가기 쉬운 때입니다. 음악태교로 듣고있는 음악 중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리듬의 음악을 골라 한번쯤 무용가로 변신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엄마의 몸이 규칙적인 리듬을 타면 아기도 기분이 좋아지고 정서가 풍부한 아기로 자라게 됩니다. 특별히 좋은 음악이 없다면 왈츠곡이 무난합니다.

[예쁜 엄마]
배가 눈에 띄게 불러오면서 활동하기 불편하다면 복대를 사용해보세요. 복대는 보통 희고 부드러운 무명천으로 4m정도의 길이를 2-3개 정도 준비해서 사용합니다. 복대를 감는 법은 배의 아랫쪽은 달라붙게, 위쪽은 느슨하게 감아주면 됩니다. 복대를 사용하면, 무거워진 배로 인해 생겨나는 허리의 통증도 완화시켜 주고, 배가 늘어지는 것을 예방해주는 한편, 태아의 위치를 바로 잡아주기도 하지요. 그러나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너무 조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하는 엄마]
이 시기는 지나친 염분섭취로 인한 임신중독증임신비만을 특히 조심하세요. 일반적으로 직장여성은 전업주부보다 운동량이 많아 임신중독증에 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조미료와 염분이 많이 함유된 외식을 자주 하므로 오히려 걸릴 확률이 높아요. 칼로리가 높은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어도 임신비만이 되기 쉽다는 것 명심하세요. 오늘만큼은 햄버거나 피자보다는 반찬 가짓수가 많은 한정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임신21주

[우리아기]
태아의 무게가 나날이 늘어나는 시기로 태아는 양수를 먹고 물을 흡수하고 나머지는 대장으로 내려보내는 행위를 함으로써 소화기 계통의 작동을 연습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양수 속에 있어야 하는 태아의 피부를 위해 피지 등이 분비되어 태아의 몸을 덮어 보호해주죠.

[만점엄마]
이 시기에는 배가 가끔씩 뭉치는 진통을 느낄 수도 있고 이 때문에 조산을 걱정하기도 해요. 물론 조산은 태아에게 치명적이므로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느끼는 대부분의 통증은 조산과는 관계없는 자궁 수축일 가능성이 많아요. 임신중기이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힘들더라도 규칙적인 식생활을 해 나가세요. 이 시기에는 정밀초음파 검사를 받으세요.

[만점아빠]
바깥일 하랴, 집에 오면 집안일 도와주랴 정말 힘드시죠? ‘아빠되는게 이렇게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아내는 더 힘들다는 것 잊지 마시고 즐겁게 생활하세요. 흔히 집안일은 미루기 십상이죠. 눈에 보여도 ‘다음에 치우지’하고 넘기기 쉬운데, 보이는대로 바로바로 치우면 나중에 편해져요. 화장실은 사용 후 바로 청소하고, 방도 수시로 정리하시구요. 평소에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나중에 큰 수고를 덜어줍니다.

[가족생활]
임신 중에는 궁금증이 많아지죠. 특히 첫 임신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죠. 몸의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므로 임신부교실이나 육아교실 등 임신부를 위한 강좌에 참가하는 것은 어떨까요? 강좌에 참가하여 임신과 출산, 태어날 아기에 대한 육아법 등을 미리 알아두면 임신과 출산에 대해 갖고 있던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죠. 또한 같은 처지에 있는 임신부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으므로 심리적으로 더욱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요. 주변에서 열리는 임신출산 엑스포 일정을 점검해 보세요.

[똑똑이 키우기]
임신초기부터 몸조심하느라 외출도 자제하고 조용히 있으셨나요? 이제는 조금씩 무리하지 않으면서 생활에 변화와 자극을 주는 것도 괜찮아요. 복잡한 추상화를 제외한 미술 전람회나 클래식콘서트에 직접 가보는 것도 좋고, 근교에 가서 외식을 즐기는 것도 좋아요. 이러한 활동들이 아기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어, 창의력이 풍부한 아기로 자라게 됩니다.

[몸튼튼 건강식]
임신중기가 되면 산모는 병원으로부터 철분제를 복용하라는 권유를 받게 되지요. 물론 임신 중에는 따로 철분제를 복용하여야 하지만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것 또한 중요해요.

임신20주

[우리아기]
태아의 길이는 16-17cm 정도이고 무게는 250-270g으로, 머리엔 약간의 머리카락도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감각기관이 발달되어 냄새를 맡으며, 맛을 보고, 듣고, 보고, 만지는 행위에 해당되는 뇌의 부위가 형성되는 시기죠. 움직임이 활발하여 앞으로 8-10주 동안 엄마는 상당히 힘이 들며, 때에 따라서는 태아의 심한 운동때문에 잠을 잘 수 없기도 해요.

[만점엄마]
이 시기에 대다수의 산모들은 자신의 체중이 많이 늘었음을 느끼게 되죠. 자궁도 많이 커져 폐를 압박하여 호흡이 가빠지고 숨쉬기가 거북해집니다. 지금부터는 식사를 통해 충분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지더라도 빈혈약을 꼭 먹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주세요. 빈혈약을 먹으면 변비가 더욱 심해지지만, 그래도 아기와 산모를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할 과정이랍니다. 이 시기에는 기형아 검사, 양수 검사를 받으세요.

[만점아빠]
아내의 식단을 한번 살펴 봐 주세요. 아내는 배가 불러옴에 따라 가까운 곳을 걸어도 쉽게 숨이 차는 등 일상생활을 많이 힘들어 하죠. 지금 충분한 철분을 섭취하고 있는가를 체크해 보세요. 철분은 아내의 빈혈예방 뿐만 아니라 아기의 적혈구 세포를 만드는데도 필요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필요 철분을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가급적 철분이 풍부한 붉은 고기류, 생선이나 콩류 그리고 철분이 강화된 시리얼 등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는게 좋아요.

[가족생활]
임신부가 필요로 하는 하루 철분량은 초기와 중기에는 26mg, 후기에는 30mg입니다. 이것은 철분 함유율이 가장 높은 간으로 섭취한다고 해도 필요량을 다 채우기 어려운 분량이예요. 따라서 임신중 식품만으로 철분을 섭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요. 모자라는 철분은 철분 제를 이용하여 보충해 주세요.

[똑똑이 키우기]
태동이란 말이 어렵나요? 아기의 움직임을 느껴보자는 겁니다. 이맘때면 아기가 뱃속에서 차는 손발의 움직임이나 몸의 움직임을 조금씩 느낄 수가 있어요. 배위에 손이나 귀를 대고 태동을 느끼거나 아기의 심장박동소리를 들어보면 부모가 된다는 걸 실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둥근 원모양으로 배를 가볍게 쓰다듬어 주면서 태담을 함께 나누면 효과가 더욱 좋아요.

[몸튼튼 건강식]
철분은 혈액 중의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중요한 원료로서 임산부에게는 필수섭취 식품 중의 하나지요. 산모는 임신기에는 임신전보다 배 이상의 철분섭취를 필요로 해요. 철분의 부족은 산모의 빈혈을 유발시키며 태아의 성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또한 체내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타민C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산모가 빈혈로 인해 몸이 약해지면 출산 때 분만 시간이 길어져서 난산이 될 가능성도 높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