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아기5주

[우리아기]
1개월이 지나면 가끔 머리를 가누기도 하며 뒤집어 놓았을 때 목을 들기도 하고, 잠깐동안이지만 시선의 집중도 가능합니다. 자기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며 방긋 웃어서 엄마와 주위 사람들을 기쁘게 하죠. 아기는 빨기를 좋아하여 인공 젖꼭지로 아기를 안정 시킬 수도 있어요. ‘구구’ 등의 소리를 내기를 좋아하고 음악을 들려주면 즐거워 한답니다.

[만점엄마]
육아도 마더비와 함께 하셔서 모두모두 만점엄마가 되시길..^^ 오로가 6주에서 8주까지 나올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아기를 만나시고 포기해야 할 일도 많지만 예쁜 아기 얼굴 보면서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만점아빠]
아내의 입장에서는 임신 및 출산에 대한 고통을 혼자 떠안고 거기다 육아라는 짐까지 혼자 짊어진다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특히 맞벌이일 경우에는 이런 생각이 더 심할 수 있어요. 부부가 서로 새롭게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힘든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서로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 위주로 사물을 바라보지 말고 역지사지, 아내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봅시다.

[가족생활]
출산 직후의 여성은 생각치 못했던 감정의 기복을 겪을 수 있어요. 이를 ‘산후우울증’이라고 하지요. 사랑스런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상상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것이어서 충격을 받기도 해요. 그러나 이런 기분 역시 대다수의 여성이 경험하는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므로 마음을 느긋하게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럴 때는 가만히 누워 있는 것보다 음악을 들으며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되요. 최근에 아기를 낳은 친구나 선배와의 전화통화로 서로의 기분을 나누고 공유하는 것은 어떨까요?

[똑똑이 키우기]
아기 피부를 마사지 해주면 아기 피부와 엄마 손이 서로 마찰하면서 아기의 순환기관과 면역기관을 자극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피부막도 튼튼해져 아기건강에 좋아요. 또한 피부마찰과정에서 아기와 부모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어 아기의 정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목욕 후기저귀를 갈 때, 또는 젖을 먹인 후 시간이 나는대로 가볍게 문질러 주세요.

[몸튼튼 건강식]
닭과 잉어를 주재료로 한 용봉탕은 산모에게 반드시 필요한 고단백, 고칼로리를 충분히 공급해 준답니다.

[일하는 엄마]
친정 어머니나 시어머니가 아기를 맡아 주시기로 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직장에 복귀하기 2주 전쯤에는 어린이집을 이용할지, 베이비시터를 고용할지를 결정하세요. 또 탁아소나 어린이집은 미리 방문하여 시설을 파악하고 선생님의 낯을 익혀 두는 것이 좋아요. 베이비시터는 아이를 길러 본 경험이 있고 집이 멀지 않은 사람이 서로 편하죠. 아이의 특징을 꼼꼼하게 메모해 두고 이를 도우미에게 정확하게 알려주도록 하세요.

아기4주

[우리아기]
생후 4주 까지를 신생아기라 하며, 엄마의 보호가 어느 때보다도 더욱 필요한 시기랍니다. 신생아는 대개 두 손을 꽉 쥔 채로 단단한 바닥에 엎어 놓아도 머리를 좌우로 돌릴 수 있어요. 생후 수일이 지나면 눈앞에 움직이는 물체를 볼 수 있고 생후 4주 정도 후에야 일정 범위 내에서 물체를 고정응시할 수 있답니다. 옹알이를 하고 잘 웃으며, 얼굴을 쳐다보고 소리에 반응하기도 하죠. 생후 4주 정도에 예방 접종과 아기 진찰을 위해 처음으로 외출을 하여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 때 담당 의사 선생님께 그 동안 집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문제를 상의하시면 됩니다. 흔히 상담하는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으며, 또한 아기의 진찰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심장 잡음이 발견되는 일도 있어요.

[만점아빠]
아기를 낳은 후 많은 산모들이 우울증과 함께 허전함을 느낀다고 해요. 아기를 어떻게 키울지 막막하게 느껴지고 아기를 돌보는게 힘들어 짐에 따라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생기는 현상이죠. 이러한 스트레스가 풀어지지 않고 계속 쌓이면 산모 자신은 물론 아기에게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계속 됩니다. 아내의 감정까지도 세심하게 체크하시고, 혹시 우울증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같이 보인다면, 아내와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좋은 해결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족생활]
일상적인 집안일을 거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서두르다가 상태가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무리가 되지 않도록 식사 준비,설거지 등에서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일의 양을 늘려 가세요. 집 근처에 물건을 사러 가는 정도의 가벼운 외출은 가능하지만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는 안돼요. 성기가 거의 회복되고 오로는 하얀 분비물로 바뀌므로 의사의 허락을 받았으면 가볍게 목욕을 시도해 보세요. 아기에게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외기욕을 시작하여 신선한 공기로 아기의 피부를 튼튼하게 단련해 주세요.

[똑똑이 키우기]
아기가 태어나면 부모들의 관심은 아기의 신체발달과 지능발달이 다른 아기에 비해 늦는지 또는 빠른지에 집중되기 쉽습니다. 아기의 발달정도는 환경보다는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발달을 앞당기려 하기 보다는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자극을 주어 아기의 발달주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더욱 중요합니다. 태교 때 들려주었던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아기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모빌을 달아주어 시선을 끌어보세요. 모빌은 눈에서 20~35cm 떨어진 곳에 달아주어야 아기가 잘 볼 수 있습니다.

[예쁜 엄마]
출산 직후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자극성 팩이나 마스크 마사지를 해주는 것은 좋지 않아요. 이 시기에는 저자극성 순한 비누를 이용하여 잦은 세안을 해주고, 세안 후 기초화장품을 이용해 정돈해주는 것이 가장 적합한 방법입니다. 출산 한 달 후에는 팩이나 마사지 크림을 이용해도 좋고, 특히 기미나 주근깨가 남아 있을 때에는 미백 효과가 있는 팩을 해주세요. 여름철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자외선차단 제품을 사용하세요.

[몸튼튼 건강식]
쇠꼬리곰탕은 산후회복에 반드시 필요한 고단백질, 고칼로리 음식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죠.

[일하는 엄마]
사실 생후 1개월 동안은 남편이 육아에 참여할 기회가 거의 없었죠. 산후조리원이나 친정 혹은 시댁, 어디에서건 남편은 손님 대접을 받게 되지요. 그러나 산후 조리가 끝나고 육아가 남편과 아내 두 사람만의 몫으로 남겨졌을 때에도 남편이 육아에 무관심하다면 직장복귀가 더욱 어렵겠죠? 남편과 육아분담에 대해 충분히 의논하고 남편이 할 일을 정해 주세요.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우유 먹이기, 젖병 씻기와 소독 등은 남편도 충분히 할 수 있답니다.

아기3주

[우리아기]
집으로 돌아온 엄마와 아기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는 시기입니다. 아기는 하루 7-8회 이상의 수유를 하게 되어 살이 오르기 시작하고, 밤에 칭얼거리기도 하며 깜짝깜짝 놀라기도 해요. 녹색 이나 쑥색변을 보기도 하지만 이것은 특별한 이상을 의미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지만 이 시기 이후에도 황달이 계속되거나, 흰색 또는 회색 변을 본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해요.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에 종종 생후 2-3주 이후에도 황달이 계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모유 황달이라 하며, 이 경우 아기에게 특별한 이상을 유발한다는 보고는 없지만 역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만점아빠]
아기를 낳은 아내의 몸은 많이 지치고 허약해지게 됩니다. 이때는 몸을 보호하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어야 좋습니다. 산후에 좋은 음식을 참고하여 메뉴를 선택하거나, 가장 많이 먹는 미역국 하나라도 정성스럽게 만들어 아내에게 먹인다면 부부간의 사랑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때로는 따스한 말이나 마음보다 행동으로 직접 보여 주는 것이 더욱 필요한 때가 있어요.

[가족생활]
몸의 상태가 나빠지지 않도록 쉬운 일부터 시작해서 집안 일을 조금씩 하세요. 그러나 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은 절대 삼가세요. 어려운 일은 남편에게 도움을 부탁하세요. 이 시기에는 밤중에 젖을 먹이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려고 잠을 설쳐 수면부족이 되기 쉬우니, 모자란 잠은 낮에 아기가 자는 동안 함께 낮잠을 자면서 보충하도록 하세요.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3주 말쯤, 자리에서 완전히 일어날 수 있어요.

[똑똑이 키우기]
아기는 울음이나 소리로 자기주장을 합니다. 따라서 아기가 울 때는 왜 우는지 빨리 살펴보고 그에 맞게 대처를 해주어야 해요. 이럴 때 일관성 있는 행동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울 때는 당연히 엄마가 젖을 줄 꺼라는 기대를 하게 되어 엄마의 발소리만 들어도 울음을 그치게 되지만, 이 때 엄마가 이를 무시하면 아기는 정서적으로 상처를 받게 되요. 엄마는 항상 일관성 있는 태도로 아기를 대해주어 아기가 커서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예쁜 엄마]
임신중 푸석푸석했던 머리카락은 출산 후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현상이 일어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회복됩니다. 이 때에는 충분한 수면과 안정, 그리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두피를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임신중 찐 살이 아직 빠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품이 넓고 신축성이 좋은 소재의 옷을 선택하도록 하세요. 날씬하게 보이려는 욕심에 몸에 꼭 맞는 입을 입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므로 허리선이 강조되지 않는 A라인 스커트나 점퍼스커트의 옷이 좋습니다.

[몸튼튼 건강식]
호박의 당분은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산모의 이뇨작용을 도와, 출산 후 몸의 붓기를 빼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일하는 엄마]
산후 3주 정도에 접어들면 간단한 TV시청이나 책보기 등을 할 수 있어요. 업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메모해 뒀다가 시청하거나 신문이나 잡지의 기사를 스크랩하면, 다시 출근했을 때 감각을 빨리 찾을 수 있어요. 출근하기 2~3일 전에 미리 회사에 나가 상사와 동료들에게 인사를 하고 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두 달만에 회사에 출근했을 때의 서먹함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거예요.

아기2주

[우리아기]
국내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자연분만한 아이는 생후 2-3일 이내에, 제왕절개로 출생한 아이는 생후 1주일 정도에 엄마와 함께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가게 되죠. 병원에서 엄마와 아기가 같이 있는 동안은 간호사나 의료진이 엄마와 아기를 돌보아 주지만 퇴원 후 집으로 가면 이때부터 본격적인 육아가 시작됩니다. 엄마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커지는 것도 이 때부터죠.

[만점아빠]
엄마가 산후조리원으로 들어가 몸조리를 한다거나 집이 아닌 다른 장소(이를 테면 친정)에 머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시기에 병원에서 집으로 아기를 데리고 옵니다. 이 시기에 아빠가 특히 신경을 쓰셔야 할 부분은 아기의 주거 환경입니다. 아기가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방을 청결하게 유지하셔야 하고 온도나 습도를 주의깊게 관리하셔야 합니다. 이제부터 퇴근하면 편안하게 TV나 보겠다는 생각을 버리셔야 할 때입니다. 참, 이름짓고 출생신고는 하셨나요?

[가족생활]
일단 집으로 돌아오면 병원에 있을 때와는 달리 육아와 집안일로 피로해지기 쉬워요. 그러나 산후 2주까지는 휴식을 첫번째로 생각하고 되도록 잠을 많이 자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준비나 청소 등의 집안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자신의 몸 돌보기에 신경을 쓰세요. 오로처리는 자주 깨끗하게 하고 산욕기 체조유방 마사지도 계속해 주세요. 목욕은 아직 할 수 없지만 샤워는 매일 하는 것이 좋아요. 계단 오르내리기는 산후 10일이 지난 다음부터 서서히 시작하세요. 우리 아기의 출생신고도 잊지 마시구요.

[똑똑이 키우기]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아기는 눈의 초점이 맞지않아 사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지만 윤곽은 인식을 할 수 있습니다. 젖을 먹일 때, 기저귀 갈 때, 또는 안아줄 때 아기를 바라보고 시선을 맞추고 웃으며 말을 걸어 보세요. 사랑하는 마음을 아기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해 주세요. 아기가 알아듣지 못하는 행동이나 소리를 내더라도 같은 소리로 응답을 해주세요. 아기도 엄마, 아빠의 사랑을 느낀답니다.

[예쁜 엄마]
출산직후 유방을 만지기만 해도 아프고, 멍울이 진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또 젖의 양이 적어 아이가 빨기 힘든 경우가 있지 않으세요? 또한 얼굴이 퉁퉁 부어 걱정인적은 없는지요? 유방은 임신직후부터 발육을 하면서 출산 후까지 예민해지기 마련인데, 이럴 때에는 젖몸살 푸는 유방마사지 등을 통해 유방트러블을 해결하세요. 그리고 산후 일주일 후부터는 부기 있는 얼굴을 위해 림프마사지를 해주세요.

[몸튼튼 건강식]
출산 직후 산모는 입맛을 잃기 쉽지요. 이럴 때에는 입맛을 되돌리고 영양도 보충할 수 있는 영양죽이 가장 좋아요.

임신40주

[우리아기]
이제 분만 예정일이 되었습니다. 태아의 키는 52-54cm이고 몸무게는 3.2-3.4kg지만, 2.5-3.8kg정도까지는 정상적인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태아의 몸에서 태지가 자꾸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양수는 우유색을 띠게 되죠. 이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으므로 적절한 운동과 기다림만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마더비도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만점엄마]
임신 40주에 이르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아직까지도 출산하지 않았느냐는 전화를 많이 받게 되지요. 하지만 이제서야 드디어 분만예정일이 된 시기이므로 한두주 정도 더 기다려 본 후, 그래도 분만의 징조가 없다면 유도분만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 대부분의 산모들은 병원에 찾아와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진통을 한없이 기다리기도 하죠. 때가 되어지면 모든 것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루어지므로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세요. 이제 당신은 곧 아기엄마가 됩니다.

[만점아빠]
이제 얼마 남지않은 임신기간을 마무리해야 할 시기입니다. 남편의 역할 중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화를 통해 아내의 정신적 안정을 유지시켜 주는 일이겠죠? 배가 불러 동작이 둔해지고 자신의 체형이 변함에 따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되어 수시로 변덕을 부리는 아내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심어주고 출산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출산의 두려움을 없애줄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남편이라는 사실, 잊지마세요.

[가족생활]
출산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조금은 당황스럽고 두려운 느낌의 진통과 함께 시작되지요. 그러나 정상적인 출산의 고통은 뼈가 부러졌다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와는 다른 것이죠. 진통은 단순한 고통이 아니라 소중한 생명 탄생의 한 과정입니다. 진통이 끊임없이 찾아올 때 무리하게 자기를 억제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어요.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죠. 또한 출산을 함께 체험하는 남편이나 주위사람 역시 긴장을 풀고, 어떤 긴장이나 불안도 산모에게 전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다정하고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진통이 올 때마다 격려해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똑똑이 키우기]
예정일이 가까워 질수록 몸과 마음이 긴장되기 쉽습니다. 의식적으로 정신적 긴장을 풀고 침착하게 일상생활을 해나가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의 태교과정을 떠올려보면서 즐거웠던 부분을 회상해 보세요. 아기를 가졌을 때의 기쁨, 아빠와 함께한 태교시간, 태어났을 때의 예쁜 아기얼굴… 두려움을 벗고 자신있게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마더비도 엄마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할께요.

[예쁜 엄마]
퇴원할 때에는 무엇보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상의는 편안하면서도 따뜻하게 걸칠 수 있는 가디건이 적당하며, 하의는 너무 넉넉하게 입을 수 있는 바지나 치마류가 좋습니다. 그리고 몸에 바람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위해 양말은 꼭 신어주도록 하며, 신발 역시 굽이 낮은 편안한 것으로 준비해 주세요. 겨울인 경우에는 모자나, 목도리, 내의 등을 준비하여 찬바람이 몸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