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동실

모자동실

신생아는 대부분 출생직후 엄마와 분리되어 신생아실에서 따로 간호를 받게 되는데, 최근에 부정적인 의견도 제시되고 있어 모자동실에 의한 신생아 간호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신생아를 하루종일 또는 일부분, 산모가 있는 방에 같이 두는 모자동실은 아기와 엄마가 서로에게 사랑과 신뢰의 감정을 갖도록 자극합니다. 엄마와 아기의 바람직한 만남을 위해서는 분만실에서부터 엄마와 아기의 첫접촉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후 지속적인 접촉을 위해서는 모자동실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간의 정신적 결합을 높이고, 아기를 양육하는데 부모를 같이 교육시킬 수 있고, 모유영양이 수월하며, 신생아 사이의 상호감염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모자동실을 더 빨리 시키는 경향이지만 이것은 산모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안정되었을 때만 가능합니다. 외부인에 의한 감염 위험성과 의료진에 의한 관 찰이 되지 않아 병의 조기발견이 늦어질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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