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빨리 제구실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모든 엄마들의 공통된 바람이지만 아이의 성장을 기다리지 못하고 자꾸 앞서서 손을 내미는 엄마는 아무래도 잔소리가 늘기 쉽상입니다. 이런 엄마 아래서 자란 아이는 ‘어서 해’ ‘이제 자야지’ ‘딴 짓하지 말고 먹어’ ‘어허, 옷 벗고!’ 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명령과 지시만 받으며, 엄마가 시키는 대로 쫓아가기만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자라난 아이가 생각하는 힘과 자립심이 자랄 리가 없겠죠. 아기에게 말 걸기가 불가피하더라도 ‘~해라’ 하는 명령조의 말’ ‘이거 해, 저거 해’하고 필요이상으로 지시하는 말은 절대 금해야 합니다. 특히 요즘 부모의 지시없이는 행동할 줄 모르는 아이가 늘고있는 만큼 주의하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