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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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침대

아기잠자리를 방바닥이나 어른침대에 함께 만들 수도 있지만, 위생 및 안전을 위해서 아기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침대높이와 매트리스 높이는 아기가 일어섰을 때 떨어지지 않을 정도가 좋으며 침대크기는 사용할 연령 등을 고려해 너무 작지않고, 또 아기의 키보다 80cm이상 크지 않는 것을 고릅니다. 아기를 엎어재울 경우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너무 물렁한 매트는 피해주시고, 마감상태가 무독성 재료로 되어 있는지, 모서리는 부드럽게 처리되어 있는지도 꼼꼼히 살펴주세요. 또한 침대살은 머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인 6~10cm정도의 간격이 적당합니다. 이외에도 요즘에는 움직일 수 있는 침대, 수납가능한 침대, 보호대가 제거가능한 침대 등 여러가지 기능을 가진 침대들이 많이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선택하도록 하세요.

 속싸개

아기는 엄마의 자궁내에서 열달동안 쪼그린 상태에 있다가 나오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놀라지 않도록 팔다리를 고정시켜주어야 안정감을 느껴요. 속싸개는 아기의 몸을 감싸거나 바닥에 누일 때, 또는 목욕후 수건대용으로도 쓰이므로 순면소재로 된 것이 좋습니다.

 겉싸개

외출시 아기를 감싸는 겉싸개는 보온효과 뿐만 아니라 외부의 바람과 빛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실내에서 이불이나 깔개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누비로 된 겨울용은 보온효과가 매우 뛰어납니다.

 방수커버

아기 대소변으로 이부자리가 더러워지는 것을 막아주는 방수커버는 피부에 닿는 부분이 부드러운 면소재로 되어있는 것이 좋아요.

 베개

목을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으며, 엎어재울 경우에는 불필요해요. 짱구베개는 머리에 닿는 부분이 오목하게 뚫려있어 아기 뒤통수가 납작해지는 것을 방지해 주며, 좁쌀베개는 열을 식힐 수 있어 열이 많은 아기들에게 좋아요. 땀을 많이 흘릴 것에 대비하여 흡수성이 좋은 소재여야 합니다.

 아기요 이불

목화솜을 넣은 면소재의 아기 이부자리는 가볍고 포근하며 보온효과와 흡수성도 뛰어납니다. 엎어재울 경우 지나치게 푹신하거나 두꺼우면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고, 이불커버가 분리되는 것은 여름에 홑이불로 사용이 가능해요.

 담요

담요는 준비하셔도 되지만 굳이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타월로도 대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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