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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용품

 배꼽띠

순면 100%로 되어있으며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퇴원시 제공합니다. 배꼽이 떨어지기 전까지 배꼽주위에 감아놓고 목욕을 시켜야 해요.

 손톱가위

금새 자라는 아기손톱. 자란손톱이 얼굴 등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준비해 두셔야 하는 물품입니다. 손톱가위를 선택할 때에는 손잡이 부분이 엄마의 손가락 크기에 맞는 것이 사용하기 편하며, 특히 가위끝이 뾰족한 것은 아기의 연한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약간은 뭉툭한 것으로 선택해주세요.

 체온계

갑자기 열이 나는 아기의 체온을 측정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체온계에는 귀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귀체온계가 있는데, 체온계를 구입할 때에는 무엇보다 쉽게 부러지거나 수은이 밖으로 새어나올 위험이 없는 것을 선택하세요.

 면봉

코나 귀 등 섬세한 부분의 이물질 제거시 주로 사용하며, 면봉대는 종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것이 안전합니다. 아기용으로 따로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물티슈

배변후 아기의 엉덩이나 피부를 닦기위해 사용합니다. 시중에는 많은 종류의 물티슈가 있습니다. 성분을 꼼꼼히 비교해서 살펴 보시고 특히 여닫는 부분이 잘 마감이 되는지 살펴 주세요.

 베이비로션 베이비오일 기저귀크림

보습효과가 있어 건조하고 민감한 아기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저자극성이어야 하며 여름에는 로션을, 겨울에는 크림을 온몸이나 건조한 팔다리, 팔꿈치, 발꿈치에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저귀크림은 기저귀로 인한 피부헐림이나 발진으로부터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베이비오일은 목욕후 물기가 있을 때 발라주면 보습막으로 만들어 수분증발을 막아줍니다. 개봉하지 않은 로션이나 크림의 유통기한은 3년 정도(제품마다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이지만, 일단 개봉한 후에는 1년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용중 색이 변하거나 냄새가 변질되었으면 사용을 중지하고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비파우더 분통

기저귀를 바꾸거나 목욕후에, 살갗이 닿는 부위 (목, 겨드랑이, 엉덩이)에 파우더를 발라주면 피부를 부드럽고 보송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짓무름이나 땀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분말형과 콤팩트형(외출용)이 있으며 가루가 곱고 미세하고 퍼프가 부드러운 것으로 선택하세요. 파우더를 덜어 쓸 수 있는 별도의 통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파우더의 유통기한은 보통 4년 정도이지만, 개봉후에는 1년 안에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피부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목욕용품

 욕조

아기욕조는 너무 깊지않고 적당히 넓으며 넉넉한 것을 구입하되 열에 강하고 튼튼한 것으로 고르세요. 집에 있는 플라스틱 통으로도 대처가 가능하나,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전용욕조로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아기는 제대로 목을 가누지 못하므로 몸을 받칠 수 있는 판이 있으면 좋아요. 신생아때는 여러모로 부부가 함께 목욕을 준비하고 함께 씻기는게 편할 거에요.

 목욕그네

목욕그네가 있으면 욕조에 고리를 걸고 아기를 뉘여 씻길 수 있으므로 엄마 혼자서 아기를 목욕시킬 때 필요해요.

 스펀지타월 가제손수건

푹신하면서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되 가제손수건으로도 대용이 가능합니다. 이 때 색이 빠지지 않는 것으로 준비하세요

 타월

목욕후 물기제거시에 사용하며, 아기전체(머리, 몸)를 감쌀 수 있도록 넉넉한 크기의 순면제품이 좋아요.

 아기용 비누 샴푸

아기의 피부는 매우 민감하고 약하므로 순하고 향과 색이 거의 없는 아기전용 비누나 샴푸를 사용하세요. 샴푸나 린스의 유통기한은 보통 4년 정도이지만, 개봉후에는 1년 안에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직접 사용하는 용품인 만큼 유통기한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침실용품

 아기침대

아기잠자리를 방바닥이나 어른침대에 함께 만들 수도 있지만, 위생 및 안전을 위해서 아기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침대높이와 매트리스 높이는 아기가 일어섰을 때 떨어지지 않을 정도가 좋으며 침대크기는 사용할 연령 등을 고려해 너무 작지않고, 또 아기의 키보다 80cm이상 크지 않는 것을 고릅니다. 아기를 엎어재울 경우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너무 물렁한 매트는 피해주시고, 마감상태가 무독성 재료로 되어 있는지, 모서리는 부드럽게 처리되어 있는지도 꼼꼼히 살펴주세요. 또한 침대살은 머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인 6~10cm정도의 간격이 적당합니다. 이외에도 요즘에는 움직일 수 있는 침대, 수납가능한 침대, 보호대가 제거가능한 침대 등 여러가지 기능을 가진 침대들이 많이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선택하도록 하세요.

 속싸개

아기는 엄마의 자궁내에서 열달동안 쪼그린 상태에 있다가 나오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놀라지 않도록 팔다리를 고정시켜주어야 안정감을 느껴요. 속싸개는 아기의 몸을 감싸거나 바닥에 누일 때, 또는 목욕후 수건대용으로도 쓰이므로 순면소재로 된 것이 좋습니다.

 겉싸개

외출시 아기를 감싸는 겉싸개는 보온효과 뿐만 아니라 외부의 바람과 빛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실내에서 이불이나 깔개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누비로 된 겨울용은 보온효과가 매우 뛰어납니다.

 방수커버

아기 대소변으로 이부자리가 더러워지는 것을 막아주는 방수커버는 피부에 닿는 부분이 부드러운 면소재로 되어있는 것이 좋아요.

 베개

목을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으며, 엎어재울 경우에는 불필요해요. 짱구베개는 머리에 닿는 부분이 오목하게 뚫려있어 아기 뒤통수가 납작해지는 것을 방지해 주며, 좁쌀베개는 열을 식힐 수 있어 열이 많은 아기들에게 좋아요. 땀을 많이 흘릴 것에 대비하여 흡수성이 좋은 소재여야 합니다.

 아기요 이불

목화솜을 넣은 면소재의 아기 이부자리는 가볍고 포근하며 보온효과와 흡수성도 뛰어납니다. 엎어재울 경우 지나치게 푹신하거나 두꺼우면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고, 이불커버가 분리되는 것은 여름에 홑이불로 사용이 가능해요.

 담요

담요는 준비하셔도 되지만 굳이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타월로도 대체가 가능합니다.

수유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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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젖병

우유로 키우는 경우뿐만 아니라 모유를 먹이려고 해도 잘 안되는 경우에 대비하여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수유일 경우에는 큰것 5개, 작은것 2개 정도, 모유수유일 경우에는 과즙이나 보리차를 먹일 때 필요하므로 2-3개 정도 준비하세요. 사용하기에 편리한 둥근 것이 좋으며,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으며 열소독이 가능한 재질로 된 것, 표면이 매끄러워 잘 닦이는 것이 좋아요. 유리재질은 환경호르몬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열탕소독이 가능하나 무겁고 깨질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며, 플라스틱 재질로 된 것은 구입시 환경호르몬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기의 연령에 따라 신생아용과 유아용을 구별하여 사용하세요.

 젖꼭지

젖꼭지는 주기적으로 교환하며 비상용으로 여유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별, 용도별(우유용, 이유식용)로 구분되어 있으므로 시기와 용도에 맞게 사용해 주세요. 젖꼭지를 고를 때는 구멍의 크기를 확인하여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것으로 선택하고,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구입하세요. 천연고무와 실리콘 재질이 있으며, 젖꼭지의 모양은 재래형인 둥근형과 독일 치과의사들이 개발한 누크형이 있습니다. 젖꼭지 구멍의 모양과 크기도 중요한데, O형의 경우 분유수유용으로 쓰며 X형과 Y형 은 이유식과 분유를 섞여 먹일 때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젖꼭지의 구멍이 너무 크거나 작지않은 중간크기의 것으로 고르고 이후, 아기의 수유량에 따라 구멍의 크기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구멍의 크기는 수유시간이 약 15분~20분 정도가 되면 적당하고 아기가 10분 만에 우유를 먹었다면 구멍이 작은 것으로 교체하도록 합니다. 또한 우유를 먹이기 전에 우유병을 거꾸로 들고 공기를 빼는 과정에서 우유가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면 구멍이 늘어난 것이므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젖꼭지 단계는 엄마, 아빠가 아기의 상태에 따라 잘 관찰해서 탄력적으로 적용하시면 됩니다. 젖꼭지 단계별 사용 개월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권장사항입니다.

 노리개젖꼭지

아기가 젖을 너무 많이 먹거나 손가락을 빨 때 사용하는 노리개젖꼭지는 두뇌발달을 촉진시키는 턱운동을 원할하게 해줍니다.(생후 1개월후)

 보온병 우유병주머니

보온병이나 우유병주머니를 사용하여 외출시 우유가 식지 않도록 하는 용도입니다. 바깥나들이가 잦을 경우 준비하면 좋아요.

 젖병소독기 세트

대부분 열소독으로 우유병을 소독하는데 이 때 소독기, 세척솔, 소독집게 등이 필요해요. 소독기는 젖병 전용소독기가 있으나 일반냄비를 사용하여도 무방합니다. 세척솔은 끝부분은 스펀지, 가운데는 솔로 된 것이 잘 닦이며, 소독집게는 젖병이 잘 잡힐 수 있도록 매끄럽지 않은 재질로 된 것이 좋습니다.

 분유케이스

아기가 한번 먹을 양만큼 분유케이스에 미리 담아놓으면 외출시나 밤중 수유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유축기

모유를 먹이는 경우, 산모의 젖몸살을 방지하고 남은 젖을 짜버리기 위해 유축기가 필요해요. 전기나 모터의 힘을 이용한 자동식과 손으로 기구를 움직이는 수동형이 있는데 수동형 유축기의 경우, 고무의 펌프가 탄력이 있는지 확인하도록 하세요. 필요시 렌탈이용도 고려해 보세요.

 모유패드

브래지어가 젖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기저귀

 종이기저귀

외출시에나 취침시 편리한 장점이 있어요. 하루에 15번 정도 갈아주므로 여유있게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표백처리나 형광처리된 것이 아닌지, 공기는 잘 통하는지, 옆선처리는 부드럽게 되어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일자형은 움직임이 적고 소변량도 적으며 횟수는 잦은 영아기에게 적합한 디자인으로 팬티형에 비해 약 절반정도의 가격이라 경제적입니다. 아기가 자라면서 활동량이 많아지고 소변량도 많아지면 팬티형기저귀로 바꿔주세요. 통기성은 좋은지, 접착밴드의 접착력, 밴드의 고무줄 조임 등을 고려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기저귀

천연소재이므로 통기성과 흡수성이 뛰어나 연약한 아기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으며, 경제적이예요. 천기저귀는 한번 쓰고 버리는 종이기저귀와는 달리 세탁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서 보관해야 합니다. 소변과 대변, 각각의 빨래통을 준비하여 분류하는 것이 위생적이며 아기가 쌀 때마다 바로바로 미지근한 물에 애벌빨래를 한 다음 세탁하는 것이 대장균 번식을 막아주는데 효과적이랍니다. 물론 애벌빨래한 기저귀를 매일 한 번씩 끓는 물에 삶아 햇빛에 잘 말리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기저귀띠 기저귀커버

기저귀띠는 공기가 잘 통하는 장점이 있으며, 천기저귀나 일자형 종이기저귀에 사용하는 기저귀커버는 3-4개 정도로 여유있게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커버는 아기 배꼽 아래에 정도 오는 것이 적당하며 허벅지에 닿는 부분이 너무 조이지 않는지, 통기성과 방수 발수기능은 좋은지 등을 따져보고 고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