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횟수는 아기에 따라 다양한데(0~7회/일), 일반적으로 모유수유하는 아기가 묽게 자주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변횟수도 영아초기에는 10~30회/일 정도이나 시간이 지날수록 대소변을 보는 회수는 점차 줄어듭니다. 일단 아기가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고, 몸무게가 꾸준히 증가한다면 대소변의 회수나 묽은 정도를 두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대변횟수가 증가하거나 평소와는 달리 피나 코가 묻어 있으면 문제가 생긴 것이니 진찰을 받아보도록 합니다.
특히 분유를 먹는 아이의 녹색이나 쑥색변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